[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비록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지만 수원 블루윙즈는 웃을 수 있는 경기 내용이었다.
수원은 30일 중국 귀저우 구이양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귀저우 런허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6차전에서 종료 5분을 남겨두고 동점골을 허용해 2-2로 비겼다.
이미 탈락이 확정된 수원은 주전급 선수들 대신 리그에서 출전 기회가 많이 없던 젊은 선수들 위주로 중국 원정길에 올랐다. 서정원 감독은 경기 전날 “어린 선수들이 기회가 왔을 때 기회를 잡길 바란다”며 어린 선수들의 분전을 요구했다.
수원의 젊은 선수들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사력을 다해 뛰었다. 수원 공격 중심에 선 권창훈은 팀의 중심을 잡으며 볼의 점유율을 높였다. 또한 역습을 펼칠 때는 빠른 돌파와 패스로 귀저우의 수비진을 위협했다. 결국 권창훈은 후반 10분 역습 상황에서 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프로 데뷔전을 치른 추평강은 귀저우의 거친 수비에도 물러서지 않으며 경기 내내 수원의 최전방을 책임졌다. 양 측면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시키는 등 문전에서 고군분투 했다.
이밖에도 공격진의 박종진과 후반에 교체 투입된 김대경이 양쪽 측면에서 빠른 드리블 돌파로 귀저우의 수비진들을 위협했다.
귀저우를 상대한 수원의 젊은 선수들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쉬지 않고 뛰었지만 승리하지 못했다. 비록 무승부를 거두며 올 시즌 ACL 무승이라는 치욕을 맛 봤지만 서정원 감독은 앞으로 리그 구상에 큰 도움이 될 자원을 얻은 경기가 됐다.
수원은 30일 중국 귀저우 구이양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귀저우 런허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6차전에서 종료 5분을 남겨두고 동점골을 허용해 2-2로 비겼다.
이미 탈락이 확정된 수원은 주전급 선수들 대신 리그에서 출전 기회가 많이 없던 젊은 선수들 위주로 중국 원정길에 올랐다. 서정원 감독은 경기 전날 “어린 선수들이 기회가 왔을 때 기회를 잡길 바란다”며 어린 선수들의 분전을 요구했다.
수원의 젊은 선수들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사력을 다해 뛰었다. 수원 공격 중심에 선 권창훈은 팀의 중심을 잡으며 볼의 점유율을 높였다. 또한 역습을 펼칠 때는 빠른 돌파와 패스로 귀저우의 수비진을 위협했다. 결국 권창훈은 후반 10분 역습 상황에서 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프로 데뷔전을 치른 추평강은 귀저우의 거친 수비에도 물러서지 않으며 경기 내내 수원의 최전방을 책임졌다. 양 측면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시키는 등 문전에서 고군분투 했다.
이밖에도 공격진의 박종진과 후반에 교체 투입된 김대경이 양쪽 측면에서 빠른 드리블 돌파로 귀저우의 수비진들을 위협했다.
귀저우를 상대한 수원의 젊은 선수들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쉬지 않고 뛰었지만 승리하지 못했다. 비록 무승부를 거두며 올 시즌 ACL 무승이라는 치욕을 맛 봤지만 서정원 감독은 앞으로 리그 구상에 큰 도움이 될 자원을 얻은 경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