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김성민 기자=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야신이 재림했다?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2013.’ 별들의 잔치답게 화려한 스타들이 그라운드를 수놓았다. 특히 이번 시즌은 더욱 화려했다. 이동국, 김남일등 인기라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국내파 에이스들부터 구자철, 기성용등 유럽무대를 휘젓는 해외파 선수들까지 그야말로 별들의 무대였고, 자연스럽게 스포트라이트는 그들을 향했다.
비록 이러한 슈퍼스타들의 유명세에 밀려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마땅히 조명돼야 할 선수가 있다. 바로 ‘팀 챌린지’의 수문장 김덕수 골키퍼(부천 FC)다.
경기의 열기가 점점 더 후끈 달아오르던 후반 초반 ‘팀 클래식’은 전반전보다 더 활발한 움직 임을 보였다. ‘팀 클래식’은 정대세를 축으로 데얀, 보산치치가 결정적인 슈팅을 때렸으나 김덕수의 손에 걸리기 일쑤였다.
특히 후반 4분에 나온 장면이 압권이었다. 후반 4분 보산치치가 오른쪽 측면에서 돌파 후 오픈찬스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김덕수는 이마저도 막아냈다. 그는 몸의 중심축이 슈팅 반대편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공을 쳐냈다.
골키퍼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이번 올스타전에서 ‘팀 클래식’의 선수로 참가한 김병지의 생각도 다르지 않았다. 경기가 끝나고 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김병지는 “김덕수의 움직임이 너무 좋았다”고 운을 뗀 후 “챌린지는 물론 클래식에도 통할 선수다. 앞으로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김덕수를 추켜 세웠다.
이날 경기에서 MVP는 추격의 동점골을 뽑아낸 ‘팀 챌린지’의 구자철이었다. 하지만 김덕수가 보여준 ‘미친 선방쇼’를 감안하면 이날의 '숨은 MVP’는 ‘팀 챌린지’의 야신 김덕수였다.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2013.’ 별들의 잔치답게 화려한 스타들이 그라운드를 수놓았다. 특히 이번 시즌은 더욱 화려했다. 이동국, 김남일등 인기라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국내파 에이스들부터 구자철, 기성용등 유럽무대를 휘젓는 해외파 선수들까지 그야말로 별들의 무대였고, 자연스럽게 스포트라이트는 그들을 향했다.
비록 이러한 슈퍼스타들의 유명세에 밀려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마땅히 조명돼야 할 선수가 있다. 바로 ‘팀 챌린지’의 수문장 김덕수 골키퍼(부천 FC)다.
경기의 열기가 점점 더 후끈 달아오르던 후반 초반 ‘팀 클래식’은 전반전보다 더 활발한 움직 임을 보였다. ‘팀 클래식’은 정대세를 축으로 데얀, 보산치치가 결정적인 슈팅을 때렸으나 김덕수의 손에 걸리기 일쑤였다.
특히 후반 4분에 나온 장면이 압권이었다. 후반 4분 보산치치가 오른쪽 측면에서 돌파 후 오픈찬스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김덕수는 이마저도 막아냈다. 그는 몸의 중심축이 슈팅 반대편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공을 쳐냈다.
골키퍼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이번 올스타전에서 ‘팀 클래식’의 선수로 참가한 김병지의 생각도 다르지 않았다. 경기가 끝나고 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김병지는 “김덕수의 움직임이 너무 좋았다”고 운을 뗀 후 “챌린지는 물론 클래식에도 통할 선수다. 앞으로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김덕수를 추켜 세웠다.
이날 경기에서 MVP는 추격의 동점골을 뽑아낸 ‘팀 챌린지’의 구자철이었다. 하지만 김덕수가 보여준 ‘미친 선방쇼’를 감안하면 이날의 '숨은 MVP’는 ‘팀 챌린지’의 야신 김덕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