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스페인을 넘어 유럽 최고의 영건으로 손꼽히는 말라가의 이스코(20)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주요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레알과 말라가 양 구단은 3,000만 유로(한화 454억원)의 이적료에 이미 협상을 마무리 했다.
레알의 이스코 영입은 현지 시각으로 7월 1일에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이스코는 지난 19일 마무리 된 2013 UEFA U-21 챔피언십에서 스페인을 우승으로 이끈 바 있으며, 대회 MVP를 수상하는 등 절정의 기량을 뽐내며 주가를 더욱 높인 상태다.
스페인 언론들은 이스코가 레알에서 부여받게 될 역할에 벌써부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스코는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와 왼쪽 날개 역할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지만, 레알에서는 이미 왼쪽 측면을 꿰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의 존재로 인해 중앙 쪽에서 주로 활약하게 될 전망이다.
그로 인해 이스코의 가장 직접적인 경쟁자는 메수트 외질(24)이 될 것이 확실시된다. 단, 이스코가 중앙에 포진하고 외질을 오른쪽 날개로 활용하는 밑그림도 충분히 그려볼 수 있어 앙헬 디 마리아(25) 역시 이스코 영입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스'를 비롯한 언론들의 예상에 따르면 올 여름 이적 가능성이 보다 높은 선수는 외질이 아닌 디 마리아다. 디 마리아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가레스 베일(23, 토트넘)이 영입될 경우 레알에서 짐을 꾸리게 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한편 오른쪽 측면에서 백업 역할을 수행해 온 호세 카예혼(25)은 이스코 영입의 반대급부로 팀을 떠날 예정이다. 카예혼은 잉글랜드의 리버풀, 이탈리아의 나폴리 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IMAGO/BPI/스포탈코리아
레알의 이스코 영입은 현지 시각으로 7월 1일에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이스코는 지난 19일 마무리 된 2013 UEFA U-21 챔피언십에서 스페인을 우승으로 이끈 바 있으며, 대회 MVP를 수상하는 등 절정의 기량을 뽐내며 주가를 더욱 높인 상태다.
스페인 언론들은 이스코가 레알에서 부여받게 될 역할에 벌써부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스코는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와 왼쪽 날개 역할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지만, 레알에서는 이미 왼쪽 측면을 꿰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의 존재로 인해 중앙 쪽에서 주로 활약하게 될 전망이다.
그로 인해 이스코의 가장 직접적인 경쟁자는 메수트 외질(24)이 될 것이 확실시된다. 단, 이스코가 중앙에 포진하고 외질을 오른쪽 날개로 활용하는 밑그림도 충분히 그려볼 수 있어 앙헬 디 마리아(25) 역시 이스코 영입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스'를 비롯한 언론들의 예상에 따르면 올 여름 이적 가능성이 보다 높은 선수는 외질이 아닌 디 마리아다. 디 마리아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가레스 베일(23, 토트넘)이 영입될 경우 레알에서 짐을 꾸리게 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한편 오른쪽 측면에서 백업 역할을 수행해 온 호세 카예혼(25)은 이스코 영입의 반대급부로 팀을 떠날 예정이다. 카예혼은 잉글랜드의 리버풀, 이탈리아의 나폴리 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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