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선덜랜드의 골키퍼 사이먼 미그놀렛(25)이 리버풀로의 영입이 가까워졌다. 이에 대해 포지션 경쟁자인 페페 레이나(31)는 환영의 인사를 보냈다.
선덜랜드 지역지인 ‘선덜랜드 에코’는 24일 리버풀이 이적료 1,000만 파운드(약 180억 원)에 미그놀렛의 영입이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레이나는 지난 2005년 리버풀로 이적해 8시즌 동안 팀의 골문을 지켰다. 하지만 2012/2013 시즌부터 이적설이 나오기 시작했다. 시즌이 종료 된 뒤 리버풀은 그의 포지션 경쟁자인 미그놀렛 영입에 나서며 레이나가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브라질에서 열리는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 중인 레이나는 지난 23일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미그놀렛이 영입됐다고 나의 결정에는 변함이 없다. 늘 말해왔듯이 나는 리버풀에 남을 것이다. 나는 리버풀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행복하다”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포지션 경쟁자의 영입에 대해 “모든 팀은 경쟁이 필요하다. 그것은 선수들을 더 발전할 수 있게 만드는 긍정적인 일이다”며 “그의 이적이 성사된다면 나는 그를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Ben Queenborough/BPI/스포탈코리아
선덜랜드 지역지인 ‘선덜랜드 에코’는 24일 리버풀이 이적료 1,000만 파운드(약 180억 원)에 미그놀렛의 영입이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레이나는 지난 2005년 리버풀로 이적해 8시즌 동안 팀의 골문을 지켰다. 하지만 2012/2013 시즌부터 이적설이 나오기 시작했다. 시즌이 종료 된 뒤 리버풀은 그의 포지션 경쟁자인 미그놀렛 영입에 나서며 레이나가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브라질에서 열리는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 중인 레이나는 지난 23일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미그놀렛이 영입됐다고 나의 결정에는 변함이 없다. 늘 말해왔듯이 나는 리버풀에 남을 것이다. 나는 리버풀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행복하다”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포지션 경쟁자의 영입에 대해 “모든 팀은 경쟁이 필요하다. 그것은 선수들을 더 발전할 수 있게 만드는 긍정적인 일이다”며 “그의 이적이 성사된다면 나는 그를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Ben Queenborough/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