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플루미넨세가 2013 FIFA 컨페드레이션스컵에서 주가를 올린 프레드(30) 지키기에 나섰다.

프레드는1일 끝난 컨페드레이션스컵에서 5골을 터트리며 브라질 우승에 힘을 보탰다. 국제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친 프레드에 대한 유럽 빅 클럽들의 관심은 뜨거울 수 밖에 없다.

우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프레드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카를로스 테베스를 유벤투스로 이적시킨 맨시티는 공격진 개편을 원하고 있으며 프레드를 그 대상으로 꼽고 있다. 하지만 프레드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카이 스포츠’는 1일 “프레드의 소속팀 플루미넨세가 프레드의 맨시티에 관한 가능성은 없다고 공표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공격진 개편을 원하고 있으며 프레드를 그 대상으로 꼽고 있다. 이에 대해 플루미넨세는 “프레드는 우리와 계약이 돼 있는 상태다. 그는 우리 구단에서 행복해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의 활약에 만족하고 있다”고 프레드의 이적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프레드 역시 “나는 지금 플루미넨세에서 만족하고 있으며 나의 경기력에 만족하다. 정말 좋은 제안이 오지 않는다면 나는 이 곳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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