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토레스-엘 샤라위 맞 트레이드 시도“
입력 : 2013.07.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첼시의 주포 페르난도 토레스(29)와 AC 밀란의 주포 스테판 엘 샤라위(21)의 맞 트레이드설이 제기됐다.

영국 언론 ‘타임즈’를 비롯한 유수의 언론들은 1일 “첼시가 엘 샤라위를 영입하기 위해 토레스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그간 첼시의 엘 샤라위 영입설은 많은 언론을 통해 조명됐지만, 이번 보도는 공신력 높기로 유명한 ‘타임즈’가 언급해 눈길을 끈다.

첼시는 토레스 이외에도 지난 1월에 영입한 뎀바 바와 웨스트 브롬위치로부터 임대 복귀한 로멜루 루카쿠, 레버쿠젠에서 온 쉬를레등 많은 공격자원을 갖고 있다. 그렇기에 또 다른 공격수를 영입하기위해서는 현재의 갖고 있는 자원들 중에 한명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타임즈’의 생각도 다르지 않았다. ‘타임즈’는 “첼시의 신임 감독 주제 무리뉴 감독의 새로짜고 있는 공격진에 토레스가 설 자리는 없고, 엘 샤라위를 토레스의 대체자로 판단하고 있다”며 토레스와 엘 샤라위의 트레이드설을 강력히 주장했다.

무리뉴가 지목한 엘 샤라위는 2012/2013시즌 세리에 A에서 폭발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16골을 넣으며 부진을 거듭했던 밀란의 상승세를 이끌었고, 이에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등의 유수의 빅클럽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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