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베스, ''메시와 네이마르 공존 문제없을 것''
입력 : 2013.07.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바르셀로나의 다니 아우베스(30)가 팀 동료 리오넬 메시(26)와 네이마르(21)의 성공적인 공존을 호언장담했다.

브라질을 2013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으로 이끌며 주가를 높인 바르사의 네이마르는 메시와의 공존여부로 인해 더욱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상태다.

이에 아우베스는 "메시와 네이마르에게 문제시될 수 있는 부문은 하나다. 두 선수 모두 너무 과묵하다는 점이다" 라고 언급한 이후, "따라서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을 수는 있다. 그래도 결국 두 선수는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본다" 라며 두 수퍼스타의 공존을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계속해서 아우베스는 "두 선수의 과묵함은 곧 겸손함이며 따라서 문제점으로 간주할 이유는 없다" 라고 주장하는 한편, "네이마르 본인 역시 메시와 함께 플레이하게 된 것에 행복해하고 있다" 라며 네이마르의 입장을 대변해 눈길을 끌었다.

그 밖에 아우베스는 "티아구 실바에게 바르사 이적을 적극적으로 권유했다. 그는 우리 팀 수비진을 완성시킬 수 있는 최고의 센터백" 이라며 브라질 대표팀 동료 티아구 실바(28, PSG)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실바는 올 여름 중앙 수비진 보강을 노리는 바르사의 주요 영입대상으로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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