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지휘관의 중요성은 단 한 경기로 증명됐다. 전북 현대가 1년 6개월 만에 돌아온 최강희 감독 효과를 맛보고 있다.
최강희 감독은 지난 6월 30일 경남전을 통해 전북 복귀를 신고했다. A대표팀을 맡고 전북을 떠난 지 1년 6개월 만이었다.
전북이 닥공을 만들었던 2011년, 질 경기를 비기고, 비길 경기는 이겼을 만큼 강력한 뒷심도 발휘했다. 당연히 상대는 시간이 흐를수록 실점에 대한 부담을 느꼈다. 하지만 최강희 감독이 돌아왔을 때의 본 전북은 2011년의 전북이 아니었다. 선제골을 넣어도 동점, 역전의 부담으로 제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심리적 안정을 이루지 못하자 승점을 잃는 횟수가 많아졌다.
그리고 최강희 감독의 복귀는 선수들의 심리 상태를 단번에 바꿨다. 전북은 예전의 자신감 넘치고 강력했던 모습을 잃었지만 최강희 감독이 벤치를 지키자 180도 달라졌다.
경남전에서 선제골이 들어가자 그 동안 잊었던 전북의 닥공(닥치고 공격)이 펼쳐졌다. 순식간에 4-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대승을 결정했다. 점수뿐만 아니라 경기의 내용적인 부분에서도 이전과 달랐다. 특유의 빠른 패스 플레이와 강력한 압박, 측면 공략 그리고 문전의 마무리까지 최강희 감독이 떠나기 전 모습이었다. 최강희 감독의 복귀만으로 전북은 오랜 겨울잠에서 깨어난 모습이었다.
이동국은 “최강희 감독님이 돌아오신 뒤 팀의 응집력이 달라졌다”는 말로 최강희 감독 효과를 전했다.
그러나 최강희 감독은 아직 갈 길이 멀다면서 “수비라인을 정비해야 한다. 그리고 선수들과의 첫 만남에서 호되게 질책했는데 미안하지만 내 마음을 이해하고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며 매 경기 강한 집중력으로 임할 것을 주문했다.
최강희 감독은 지난 6월 30일 경남전을 통해 전북 복귀를 신고했다. A대표팀을 맡고 전북을 떠난 지 1년 6개월 만이었다.
전북이 닥공을 만들었던 2011년, 질 경기를 비기고, 비길 경기는 이겼을 만큼 강력한 뒷심도 발휘했다. 당연히 상대는 시간이 흐를수록 실점에 대한 부담을 느꼈다. 하지만 최강희 감독이 돌아왔을 때의 본 전북은 2011년의 전북이 아니었다. 선제골을 넣어도 동점, 역전의 부담으로 제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심리적 안정을 이루지 못하자 승점을 잃는 횟수가 많아졌다.
그리고 최강희 감독의 복귀는 선수들의 심리 상태를 단번에 바꿨다. 전북은 예전의 자신감 넘치고 강력했던 모습을 잃었지만 최강희 감독이 벤치를 지키자 180도 달라졌다.
경남전에서 선제골이 들어가자 그 동안 잊었던 전북의 닥공(닥치고 공격)이 펼쳐졌다. 순식간에 4-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대승을 결정했다. 점수뿐만 아니라 경기의 내용적인 부분에서도 이전과 달랐다. 특유의 빠른 패스 플레이와 강력한 압박, 측면 공략 그리고 문전의 마무리까지 최강희 감독이 떠나기 전 모습이었다. 최강희 감독의 복귀만으로 전북은 오랜 겨울잠에서 깨어난 모습이었다.
이동국은 “최강희 감독님이 돌아오신 뒤 팀의 응집력이 달라졌다”는 말로 최강희 감독 효과를 전했다.
그러나 최강희 감독은 아직 갈 길이 멀다면서 “수비라인을 정비해야 한다. 그리고 선수들과의 첫 만남에서 호되게 질책했는데 미안하지만 내 마음을 이해하고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며 매 경기 강한 집중력으로 임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