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경기 종반 터진 고무열의 결승골로 FC서울을 누르고 선두를 지켰다.
포항은 3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서울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6라운드에서 후반 42분 고무열의 선제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포항과 서울은 공방전을 벌였으나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그러나 후반 42분 김승대가 오른쪽 측면에서 가운데로 크로스한 볼을 이명주가 뒤로 흘렸고, 이를 받은 고무열이 페널티킥 지점 오른쪽에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포항은 9승 5무 2패 승점 32점으로 이날 전남 드래곤즈에 3-1 승리를 거둔 울산 현대(승점 30점)에 승점 2점 앞선 선두를 유지했다.
대구FC는 후반 42분 터진 황순민의 결승골로 경남FC에 3-2 승리를 거뒀다. 대구는 전반 4분 황일수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10분 뒤 부발로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1-1 동점 상황이 계속되던 후반 30분 아사모아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리는 듯 했으나 후반 41분 부발로에게 2번째 동점골을 내줬다. 그러나 1분 뒤 산드로의 도움을 받은 황순민이 경남 골망을 흔들며 승점 3점을 차지했다.
강원FC와 부산 아이파크는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반 33분 파그너의 골로 부산이 앞서갔지만 후반 3분 배효성, 13분 지쿠의 연속골로 강원이 2-1로 뒤집었다. 하지만 후반 29분 파그너가 다시 한번 골을 넣으며 무승부로 끝났다.
사진=포항 스틸러스
포항은 3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서울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6라운드에서 후반 42분 고무열의 선제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포항과 서울은 공방전을 벌였으나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그러나 후반 42분 김승대가 오른쪽 측면에서 가운데로 크로스한 볼을 이명주가 뒤로 흘렸고, 이를 받은 고무열이 페널티킥 지점 오른쪽에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포항은 9승 5무 2패 승점 32점으로 이날 전남 드래곤즈에 3-1 승리를 거둔 울산 현대(승점 30점)에 승점 2점 앞선 선두를 유지했다.
대구FC는 후반 42분 터진 황순민의 결승골로 경남FC에 3-2 승리를 거뒀다. 대구는 전반 4분 황일수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10분 뒤 부발로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1-1 동점 상황이 계속되던 후반 30분 아사모아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리는 듯 했으나 후반 41분 부발로에게 2번째 동점골을 내줬다. 그러나 1분 뒤 산드로의 도움을 받은 황순민이 경남 골망을 흔들며 승점 3점을 차지했다.
강원FC와 부산 아이파크는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반 33분 파그너의 골로 부산이 앞서갔지만 후반 3분 배효성, 13분 지쿠의 연속골로 강원이 2-1로 뒤집었다. 하지만 후반 29분 파그너가 다시 한번 골을 넣으며 무승부로 끝났다.
사진=포항 스틸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