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야심차게 노려왔던 개러스 베일(24, 토트넘)의 이적이 무산되는 것일까?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3일 “레알 마드리드가 개러스 베일의 영입작업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베일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핫 이슈다. 지난 2012/2013시즌 리그 33경기에 나서 21골을 기록했고 이에 레알 마드리드는 지네딘 지단 등 유명인사들까지 동원해 그를 영입하려 했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질 조짐이 보인다.
‘마르카’는 “토트넘이 레알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에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베일의 영입을 포기하기로 결정했으며 올 여름 베일의 이적은 불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베일에 대해 이적불가 방침을 고수하며 협상조차 시작하지 않고 있다.
베일과 토트넘의 계약에는 이적허용조항이 없다. 따라서 베일은 계약기간 동안 어떤 제안이 오더라도 토트넘의 동의 없이는 협상할 수 없다. 레알 마드리드가 아무리 많은 액수를 제시하더라도 토트넘의 거절 한번이면 모두 무산된다. 베일의 의지와 상관없이 그를 잔류시킬 수 있는 것이다.
베일은 최근 글로벌 패션 월간지 ‘에스콰이어’ 영국판 최신호를 통해 “솔직히 다른 것보다 스페인 축구를 선호한다. 확실히 난 미래에 다른 리그를 경험하고 싶다.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최고에 올라서고 싶어하고 도전하고 싶어 한다”라며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암시하는 듯한 말을 던졌다.
사진=©Joe Toth/BPI/스포탈코리아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3일 “레알 마드리드가 개러스 베일의 영입작업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베일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핫 이슈다. 지난 2012/2013시즌 리그 33경기에 나서 21골을 기록했고 이에 레알 마드리드는 지네딘 지단 등 유명인사들까지 동원해 그를 영입하려 했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질 조짐이 보인다.
‘마르카’는 “토트넘이 레알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에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베일의 영입을 포기하기로 결정했으며 올 여름 베일의 이적은 불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베일에 대해 이적불가 방침을 고수하며 협상조차 시작하지 않고 있다.
베일과 토트넘의 계약에는 이적허용조항이 없다. 따라서 베일은 계약기간 동안 어떤 제안이 오더라도 토트넘의 동의 없이는 협상할 수 없다. 레알 마드리드가 아무리 많은 액수를 제시하더라도 토트넘의 거절 한번이면 모두 무산된다. 베일의 의지와 상관없이 그를 잔류시킬 수 있는 것이다.
베일은 최근 글로벌 패션 월간지 ‘에스콰이어’ 영국판 최신호를 통해 “솔직히 다른 것보다 스페인 축구를 선호한다. 확실히 난 미래에 다른 리그를 경험하고 싶다.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최고에 올라서고 싶어하고 도전하고 싶어 한다”라며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암시하는 듯한 말을 던졌다.
사진=©Joe Toth/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