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스완지 시티의 중심에서 선덜랜드 부활의 열쇠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는 기성용(24)이 파올로 디 카니오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2012년 여름이 ‘런던 올림픽 신화’로 환희에 가득 찼다면 기성용에게 이번 여름은 어둡고 긴 터널 같았다. ‘SNS 논란’을 시작으로 라우드럽 감독과의 불화까지. 결국 기성용의 승부수는 임대 이적이었고 선덜랜드 유니폼을 입었다.
이제 한 줄기 빛이 보이고 있다. 평소 엄격하기로 유명한 디 카니오 감독이지만 기성용에게만큼은 자상한 감독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특히 그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기성용은 후방에서부터 빌드업을 할 수 있는 내가 원하는 유형의 선수다. 피지컬도 좋지만 공을 기술적으로 다루고 정확한 롱패스를 구사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기성용도 디 카니오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며 칭찬에 화답했다. 그는 8일 영국 선덜랜드 일간지 ‘선덜랜드 에코’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가 어렸을 때 디 카니오 감독의 활약상을 실제로 본 적이 있다. 이렇게 감독으로 만나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기성용은 “디 카니오 감독이 최근 인터뷰에서 몇 차례 나를 칭찬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내게 많은 자신감을 줬고 그가 내게 기대하는 공을 소유하고 패스를 연결해주는 역할은 나의 큰 장점이다. 공격적으로도 수비적으로도 잘할 자신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디 카니오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며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예고하고 있는 기성용. 그가 다시 한 번 한국 축구의 중심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 이번 시즌이 기대되는 이유다.
사진= 선덜랜드 공식 트위터
2012년 여름이 ‘런던 올림픽 신화’로 환희에 가득 찼다면 기성용에게 이번 여름은 어둡고 긴 터널 같았다. ‘SNS 논란’을 시작으로 라우드럽 감독과의 불화까지. 결국 기성용의 승부수는 임대 이적이었고 선덜랜드 유니폼을 입었다.
이제 한 줄기 빛이 보이고 있다. 평소 엄격하기로 유명한 디 카니오 감독이지만 기성용에게만큼은 자상한 감독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특히 그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기성용은 후방에서부터 빌드업을 할 수 있는 내가 원하는 유형의 선수다. 피지컬도 좋지만 공을 기술적으로 다루고 정확한 롱패스를 구사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기성용도 디 카니오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며 칭찬에 화답했다. 그는 8일 영국 선덜랜드 일간지 ‘선덜랜드 에코’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가 어렸을 때 디 카니오 감독의 활약상을 실제로 본 적이 있다. 이렇게 감독으로 만나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기성용은 “디 카니오 감독이 최근 인터뷰에서 몇 차례 나를 칭찬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내게 많은 자신감을 줬고 그가 내게 기대하는 공을 소유하고 패스를 연결해주는 역할은 나의 큰 장점이다. 공격적으로도 수비적으로도 잘할 자신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디 카니오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며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예고하고 있는 기성용. 그가 다시 한 번 한국 축구의 중심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 이번 시즌이 기대되는 이유다.
사진= 선덜랜드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