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기성용이 없는 선덜랜드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완패했다.

선덜랜드는 11일 밤(한국시간)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스완지 시티와의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에서 1-3으로 패했다.

선덜랜드는 전반 7분 네이선 다이어, 14분 마르빈 엠네스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일찌감치 승기를 놓쳤다. 후반 5분 파비오 보리니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4분 뒤 윌프레드 보니에게 한 골을 더 허용하고 말았다.

선덜랜드는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지만 잔류를 확정 지은 상태였기에 결과는 큰 의미가 없었다. 선덜랜드는 10승 8무 20패 승점 38점 14위로 시즌을 마쳤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스완지는 11승 9무 18패 승점 42점 12위로 시즌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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