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주] 김성민 기자= 박지성을 대표팀에 처음 발탁한 허정무 축구대표팀 단장이 박지성의 지난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 축구의 별 박지성이 14일 오전 수원 박지성 축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박지성은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 1년 계약이 남아있지만 선수 생활을 지속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허정무 단장은 14일 오후 파주NFC서 취재진들과 만나 박지성의 대표팀 은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허정무 단장은 지난 1999년 당시 무명에 가까웠던 박지성을 대표팀에 처음 발탁한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2~3년 더 뛸 수 있다고 생각해 매우 아쉽다"고 운을 뗀 허정무 단장은 "하지만 중요한 것은 선수 본인의 뜻이다. 한국 축구에 많은 업적을 쌓은 만큼 박수를 보내고 싶다. 한국축구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정무 단장은 이어 "처음 대표팀에서 일주일간 같이 훈련을 했는데 체격은 다소 부족했지만 다른 점은 완벽했었다"면서 "하지만 이정도의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예측하지 못했었다"며 박지성의 활약이 대단한 것임을 다시 한번 알렸다.
한국 축구의 별 박지성이 14일 오전 수원 박지성 축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박지성은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 1년 계약이 남아있지만 선수 생활을 지속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허정무 단장은 14일 오후 파주NFC서 취재진들과 만나 박지성의 대표팀 은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허정무 단장은 지난 1999년 당시 무명에 가까웠던 박지성을 대표팀에 처음 발탁한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2~3년 더 뛸 수 있다고 생각해 매우 아쉽다"고 운을 뗀 허정무 단장은 "하지만 중요한 것은 선수 본인의 뜻이다. 한국 축구에 많은 업적을 쌓은 만큼 박수를 보내고 싶다. 한국축구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정무 단장은 이어 "처음 대표팀에서 일주일간 같이 훈련을 했는데 체격은 다소 부족했지만 다른 점은 완벽했었다"면서 "하지만 이정도의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예측하지 못했었다"며 박지성의 활약이 대단한 것임을 다시 한번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