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호날두는 15일(현지시간) UEFA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레알과 함께 우승하는 모습을 꿈꿨다. 레알에 오가나서 부터 챔피언스리그 정상을 차지해야 하는 기분 좋은 압박감 또한 느꼈다"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의 상대는 동리그 AT 마드리드다.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ATf이기에 경기 결과는 쉽계 예단할 수 없지만, 호날두에게는 '믿을 구석'이 있다. 결승전이 자신의 조국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이에 호날두는 "결승전이 나의 조국 포르투갈에서 열린다. 매우 특별한 경기가 될 것 같다. AT의 전력이 만만치 않아 까다로운 경기가 될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우리 팀의 상태도 매우 좋고 자신감도 넘친다. 레알이 열 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