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의 CSKA 모스크바가 2년 연속 리그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CSKA 모스크바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꼬모티브 모스크바의 2013/2014시즌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서 CSKA는 승점 64를 기록, 2위 제니트(63)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전반기와 후반기가 상반된 모습을 보였던 CSKA였다. 리그 전반기 5위까지 떨어졌던 CSKA는 리그 후반기 10연승을 달렸다. 에이스 알란 자고예프의 부활이 주효했다. 리그 전반기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자고예프는 후반기들어 맹활약하며 소속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2위 제니트 입장에서는 우승컵을 목전에서 놓쳤다. 리그 후반기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 체제로 전환한 제니트는 무패 경기를 이어갔지만, 29라운드 디나모 모스크바 경기에서 몰수패를 당하며 우승기회를 스스로 날렸다.
디나모 모스크바와의 29라운드 경기 후반 제니트 팬이 디나모 모스크바의 블라지미르 그라나트의 머리를 가격한 것이 원인이 됏다. 이런 이유에 러시아 축구협회측은 경기를 중지하고 제니트의 0-3 몰수패를 선언했다. 또한 다음 시즌 두경기 홈경기 무관중 조치와 100만 루블(약 3.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기도 했다.
출처=CSKA 공식 홈페이지
CSKA 모스크바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꼬모티브 모스크바의 2013/2014시즌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서 CSKA는 승점 64를 기록, 2위 제니트(63)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전반기와 후반기가 상반된 모습을 보였던 CSKA였다. 리그 전반기 5위까지 떨어졌던 CSKA는 리그 후반기 10연승을 달렸다. 에이스 알란 자고예프의 부활이 주효했다. 리그 전반기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자고예프는 후반기들어 맹활약하며 소속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2위 제니트 입장에서는 우승컵을 목전에서 놓쳤다. 리그 후반기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 체제로 전환한 제니트는 무패 경기를 이어갔지만, 29라운드 디나모 모스크바 경기에서 몰수패를 당하며 우승기회를 스스로 날렸다.
디나모 모스크바와의 29라운드 경기 후반 제니트 팬이 디나모 모스크바의 블라지미르 그라나트의 머리를 가격한 것이 원인이 됏다. 이런 이유에 러시아 축구협회측은 경기를 중지하고 제니트의 0-3 몰수패를 선언했다. 또한 다음 시즌 두경기 홈경기 무관중 조치와 100만 루블(약 3.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기도 했다.
출처=CSKA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