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되는 것일까. 손흥민(레버쿠젠)의 친정팀 함부르크가 사상 첫 2부리그 추락 위기에 몰렸다.
함부르크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독일 함부르크의 임테흐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승강 플레이오프 홈 1차전에서 그로이터 퓌르트와 0-0으로 비겼다.
승강 플레이오프는 홈 앤드 어웨이로 치러지는데, 함부르크는 안방에서 열린 1차전을 득점 없이 비기며 원정 2차전이 상당히 부담스러워졌다.
손흥민이 지난 시즌까지 몸담았던 함부르크는 1963/1965시즌 분데스리가 출범 이후 2부리그 떨어지지 않은 유일한 팀으로 남아 있다.
그러나 올 시즌 고전을 면치 못했던 함부르크는 결국 16위로 시즌을 마치며 승강 플레이오프에 턱걸이 했다. 상대가 2부리그 그로이터 퓌르트여서 자신감을 가질만 했는데 안방에서 승리를 못 챙기며 살얼음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양 팀의 2차전은 오는 18일 퓌르터의 홈구장인 트롤리 아레나에서 열린다.
함부르크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독일 함부르크의 임테흐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승강 플레이오프 홈 1차전에서 그로이터 퓌르트와 0-0으로 비겼다.
승강 플레이오프는 홈 앤드 어웨이로 치러지는데, 함부르크는 안방에서 열린 1차전을 득점 없이 비기며 원정 2차전이 상당히 부담스러워졌다.
그러나 올 시즌 고전을 면치 못했던 함부르크는 결국 16위로 시즌을 마치며 승강 플레이오프에 턱걸이 했다. 상대가 2부리그 그로이터 퓌르트여서 자신감을 가질만 했는데 안방에서 승리를 못 챙기며 살얼음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양 팀의 2차전은 오는 18일 퓌르터의 홈구장인 트롤리 아레나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