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왼쪽 측면 수비수 알렉산더 뷔트너(25)가 팀을 떠나 러시아 무대를 향한다. 구체적인 행선지는 러시아의 디나모 모스크바로 현재 메디컬 테스트만 남겨두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8일 “왼쪽 풀백 뷔트너가 맨유를 떠나 디나모 모스크바에 합류한다. 뷔트너는 루이스 판 할 감독 체제하의 맨유에서 미래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현지 언론들은 이미 뷔트너가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모스크바에 도착했고 개인 조건에 대해 합의를 마쳤다고 전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뷔트너는 파트리스 에브라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주목 받았다. 그러나 2시즌 동안 에브라의 백업으로 활약하며 단 28경기에만 출전하는 등 기회를 잡지 못했다.
여기에 최근 맨유가 에브라와 재계약을 체결한 것과 동시에 사우샘프턴의 유망주 루크 쇼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어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판 할 감독 체제에서도 기회를 받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을 했고 결국에는 러시아 무대 이적을 결심했다.
최근 뷔트너는 네덜란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판 할 감독은 내가 맨유에서 14번이나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됐지만 대표팀에서 단 한 번의 기회도 주지 않았다. 그가 나에 대한 신뢰가 없는 것으로 보이기에 지금 맨유를 떠날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했다”며 이적을 기정 사실화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8일 “왼쪽 풀백 뷔트너가 맨유를 떠나 디나모 모스크바에 합류한다. 뷔트너는 루이스 판 할 감독 체제하의 맨유에서 미래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현지 언론들은 이미 뷔트너가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모스크바에 도착했고 개인 조건에 대해 합의를 마쳤다고 전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뷔트너는 파트리스 에브라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주목 받았다. 그러나 2시즌 동안 에브라의 백업으로 활약하며 단 28경기에만 출전하는 등 기회를 잡지 못했다.
여기에 최근 맨유가 에브라와 재계약을 체결한 것과 동시에 사우샘프턴의 유망주 루크 쇼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어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판 할 감독 체제에서도 기회를 받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을 했고 결국에는 러시아 무대 이적을 결심했다.
최근 뷔트너는 네덜란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판 할 감독은 내가 맨유에서 14번이나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됐지만 대표팀에서 단 한 번의 기회도 주지 않았다. 그가 나에 대한 신뢰가 없는 것으로 보이기에 지금 맨유를 떠날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했다”며 이적을 기정 사실화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