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벨기에 DF’ 알더베이럴트 영입에 121억 장전
입력 : 2014.06.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리버풀이 부족한 측면 수비의 보강을 위해 벨기에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토비 알더베이럴트(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25일 ‘스카이 이탈리아’의 소스를 인용해 “리버풀이 700만 파운드(약 121억 원)의 이적료로 아틀레티코의 수비수 알더베이럴트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더베이럴트는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에서 활약하다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아틀레티코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이에 측면 수비 보강이 절실한 리버풀이 알더베이럴트의 영입 전에 뛰어 들었다. 특히 알더베이럴트가 이번 월드컵에서 벨기에 대표팀의 주전으로 활약하자 리버풀이 빠르게 영입을 마무리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현지 언론은 전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버풀이 알더베이럴트의 영입을 위해 700만 파운드를 준비하고 있고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도 적정한 가격이면 이적을 성사시킬 것으로 전하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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