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타깃’ 콜먼, 에버턴과 5년 재계약
입력 : 2014.06.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11에 선정된 시무스 콜먼(26)이 수많은 이적설을 잠재우며 에버턴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에버턴은 26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에버턴의 측면 수비수 콜먼이 팀과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콜먼은 2019년 여름까지 구디슨 파크에서 활약하게 됐다”며 콜먼의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0년 에버턴의 유니폼을 입은 콜먼은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주전 오른쪽 수비수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총 41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했을 정도로 맹활약했고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하는 베스트11에 뽑히기도 했다.

이런 활약상에 콜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아스널 등 빅 클럽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으며 이적설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콜먼은 에버턴과의 재계약을 선택했고 2019년까지 구디슨 파크에서 활약하게 됐다.

재계약을 체결한 콜먼은 “나는 에버턴에서 경기하는 것을 사랑한다. 이렇게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수 있어 기쁘고, 매우 행복한 결정이었다. 나는 선수들과 구단 관계자들 그리고 코칭스태프들과 함께 하는 것이 좋고, 모든 것이 만족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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