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가나 축구 대표팀의 앙드레 아예우(25, 마르세유)의 가치가 급 상승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영입 전쟁을 예고햇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현지시간으로 26일 "아예우의 소속팀 마르세유가 이적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EPL의 맨유와 리버풀은 아예우를 영입할 계획을 안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예우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재조명 받은 '특급 병기'다. 비록 조국은 16강에 탈락했지만, 미국-독일과 가진 조별 예선 경기에서 각각 1골씩을 기록하며 가나 공격의 첨병역할을 했다.

이 때문에 클럽팀들의 러브콜도 쇄도하고 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맨유와 리버풀의 구애가 특히 거세다. 소속팀 마르세유 또한 1년의 계약 기간이 남은 아예우를 이적 시장에 내놓아 이적료를 챙길 공산이다. 아예우 또한 지난 2011년 현지 언론을 통해 "EPL은 모든 선수들이 뛰어보고 싶은 무대다"며 EPL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