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네그레도 'ATM 이적' 제동
입력 : 2014.06.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알바로 네그레도 영입에 제동을 걸었다.

이탈리아의 축구 전문 매체 ‘디 마르지오’는 28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네그레도는 이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개인 협상을 마쳤으나, 맨시티는 그를 지키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아직 공격수 영입 계획이 없는 맨시티는 공격 자원의 이탈을 막겠다는 것으로 풀이 된다.

또한 세르히오 아구에로, 에딘 제코와는 다른 유형의 옵션으로 지난해 리그와 컵대회 포함 49경기 23골을 넣으며 활약한 네그레도를 맨시티 입장에서 쉽게 보내줄 수 없을 것이다.

한편, ‘디 마르지오’는 “네그레도의 이적 여부에 따라 스테판 요베티치의 이적이 결정 될 것”이라고 내다 보았다. ‘디 마르지오’는 “네그레도의 이적 협상이 결렬된다면 지난 시즌 네그레도에 밀려 제 3옵션으로 밀려난 요베티치는 인테르 밀란 행이 유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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