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 유벤투스와 개입협상 마쳐…관건은 이적료
입력 : 2014.06.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칠레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알렉시스 산체스(26, 바르셀로나)가 유벤투스와 개인협상을 마친 것으로 알려였다.

이탈리아의 축구 전문 매체 ‘투토 스포르트’는 28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산체스가 유벤투스와 5년 개약과 더불어 410만 유로(약 56억 원)의 연봉에 추가 수당을 더해 개인협상을 마쳤다”라고 밝혔다.

산체스는 바르셀로나에서 리그와 컵대회 포함 총 141경기에 출전에 46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다. 현재 2014브라질 월드컵에 칠레 대표팀으로 출전 중인 산체스는 팀을 16강까지 올려놓은 활약을 인정받아 주가 상승중이다.

한편, 산체스의 유벤투스 이적에 걸림돌이 되는 것은 바르셀로나가 책정한 그의 이적료다. 바르셀로나는 그에게 2,500만 유로(약 346억 원)의 몸값을 매겼으나, 유벤투스는 산체스의 영입에 2,000만 유로(약 276억 원) 이상을 지불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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