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 세비야에서 바르셀로나로 옷을 갈아입은 이반 라키티치(26)가 자신은 차비 에르난데스를 비롯한 그 누구의 대체자로 뛰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라키티치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세비야 팬들과의 아쉬운 작별과 바르셀로나 입단의 소감을 밝혔다.
라키티치는 “세비야의 동료들과 코치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팬들도 내게 엄청난 의미였다. 영원한 안녕이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면서 “마라도나 이후 첫 외국인 주장을 맡긴 세비야를 언제나 내 마음속에 담을 것이다”라는 작별 인사를 밝혔다.
이어 “바르셀로나 이적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다. 허나 나는 차비와 세스크 파레가스의 빈자리를 메우러 가는 것이라면 바르셀로나에 가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이반 라키티치로 가는 것이며,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찬 자신감과 함께 제2의 차비가 아닌 제1의 라키티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라키티치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세비야 팬들과의 아쉬운 작별과 바르셀로나 입단의 소감을 밝혔다.
라키티치는 “세비야의 동료들과 코치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팬들도 내게 엄청난 의미였다. 영원한 안녕이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면서 “마라도나 이후 첫 외국인 주장을 맡긴 세비야를 언제나 내 마음속에 담을 것이다”라는 작별 인사를 밝혔다.
이어 “바르셀로나 이적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다. 허나 나는 차비와 세스크 파레가스의 빈자리를 메우러 가는 것이라면 바르셀로나에 가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이반 라키티치로 가는 것이며,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찬 자신감과 함께 제2의 차비가 아닌 제1의 라키티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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