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키티치, ''바르사에서 역사를 만들겠다''
입력 : 2014.07.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바르셀로나에서 역사를 만들고 싶다.”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이반 라키티치(26)가 당찬 포부를 밝혔다.

라키티치는 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에서 공식 입단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라키티치는 “바르셀로나에서 역사를 만들고 싶다. 예전에 샬케04에서 뛸 때 수비형 미드필더 역시 해본 경험이 있다. 어느자리를 주던지 자신있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등번호 4번에 대해 “펩 과르디올라가 달던 4번을 달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와 가까워실 만큼 성공한 것 같다”며 매우 기뻐했다.

한편, 2011년 독일 샬케04에서 세비야로 이적해서 꾸준한 활약을 했고, 지난 시즌에는 외국인으로서 첫 세비야 주장완장을 차며 총 59경기 15골을 넣으며 팀을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라키티치의 영입으로 첼시로 이적한 세스크 파브레가스(27)의 빈 자리를 메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바르셀로나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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