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이적료 '0원'에 이적할 슈퍼스타 TOP 5
입력 : 2014.07.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지난 1일부터 유럽 축구의 이적 시장이 공식적으로 열렸다. 이제 모든 팀들은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다. 이 가운데 이적료 없이 새로운 팀에 이적할 선수들이 몇몇 눈에 띈다. 적지 않은 나이지만 그들의 능력과 경험은 분명 팀에 큰 도움이 될 만하다.

기예르모 오초아
멕시코 대표로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오초아는 팀이 16강에서 탈락했지만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오초아는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브라질을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4경기에서 총 3골만을 내주는 신들린 듯한 선방을 펼쳤다. 현재 AS 모나코와 아스널, 리버풀 등이 오초아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빅토르 발데스
바르셀로나의 안방 마님이었던 발데스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맺지 않았다. 지난 시즌 막판 부상을 당하며 브라질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지만 발데스는 그 동안 바르셀로나의 뒷문을 책임지며 수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동물적인 반사 신경과 우승 경험은 그의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한때 모나코 이적설이 나왔지만 현재 모나코는 한발 물러선 상황이다.

디디에 드로그바
드로그바는 이제 적지 않은 나이지만 그의 기량을 의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며 최전방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드로그바는 월드컵에서도 교체와 선발을 오가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유벤투스가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애슐리 콜
과거와 같은 순발력과 기동력을 볼 수 없지만 콜은 아직도 세계 정상급의 수비력을 갖춘 왼쪽 측면 수비수다. 지난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시즌 막판 콜은 투입 되는 경기마다 자신의 경험을 앞세워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다. 리버풀과 AS 로마, AS 모나코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에스테반 캄비아소
인터 밀란이 트레블을 달성 했을 때 수비형 미드필더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며 슬슬 팀의 주전 자리에서 밀려났다. 하지만 그가 갖고 있는 커팅과 태클 능력은 아직도 수준급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월드컵과 챔피언스리그 등 많은 경험을 갖고 있다. 토트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발렌시아, 비야레알 등이 캄비아소를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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