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첼시가 브라질 월드컵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폴 포그바(21, 유벤투스)를 영입하기 위해 거액을 투입할 것이라 알려졌다.

영국의 ‘스포르트UK’는 “첼시는 포그바 영입에 6,000만 파운드(약 1,039억 원)를 투입할 것이며, 이러한 막대한 자금 투입은 조제 무리뉴가 제안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포르트UK’는 “포그바의 영입을 통해 무리뉴가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동시에 석권할 야망을 가질 것”이라 내다봤다.

첼시가 포그바를 영입하려는 이유로 ‘스포르트UK’는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해 본 것을 첫 번째로 꼽았으며, 두 번째로는 포그바가 이미 21세의 어린나이로 유벤투스의 아르투로 비달,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안드레아 피를로와 함께 호흡을 맞출 정도의 월드클래스 실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편, 폴 포그바의 이적자금은 파리 생제르망로 간 다비드 루이스의 5,000만 파운드(865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로 충당할 것이라 전했다.

사진=유벤투스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