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폭등' 나바스, 뮌헨行? '노이어 서브로 뛴다'
입력 : 2014.07.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코스타리카의 수문장 케일러 나바스(28,레반테)의 바이에른 뮌헨행이 유력하다는 소식이다.

나바스는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가 된 코스타리카 국적의 골키퍼다.

그는 지난 시즌 레반테서 퇴장 징계로 나서지 못한 한 경기를 뺀 37경기에 선발 출장해 42실점을 기록했고, 네 번의 페널티킥을 막아내 팀이 10위에 오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꾸준한 활약을 이어간 나바스는 이번 월드컵에서도 잇단 선방을 펼쳤으며 그리스와의 16강전 승부차기서 멋진 선방으로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유럽 유수 클럽의 구애들이 시작되고 있다. 현재까지는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 가능성이 높다.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에 따르면 나바스는 이번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나바스가 마누엘 노이어에 이어 세컨 골키퍼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유럽 현지언론에 따르면 뮌헨이외에도 리버풀, 아스널 등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팀은 물론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 또한 나바스를 노리고 있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