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베테랑 풀백 파트리스 에브라(33)의 유벤투스행이 임박했다고 이탈리아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이탈리아의 축구 전문 매체 ‘디마르지오’는 3일(한국시간)자 보도를 통해 “에브라가 이미 유벤투스와 개인 협상을 마쳤다"면서 "계약 조건은 2년 계약에 연봉 350만 유로(약 48억 원)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부터 오랜 기간 맨유의 주전 풀백으로 활약한 에브라는 지난 5월 1년 계약을 체결했지만 맨유가 거액을 주고 같은 포지션의 루크 쇼(18)를 사우샘프턴으로부터 영입하며 입지가 불안해졌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물러난 맨유는 다음 시즌부터 네덜란드 출신의 루이스 반 할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는다. 팀은 여전히 에브라에 강한 신뢰를 갖고 있지만 쇼 역시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브라질월드컵에도 참가하는 등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자원이라는 점에서 자리 보장이 힘들게 됐다.
물론 맨유의 이적 의사도 중요하다. ‘디마르지오’는 이에 대해 “맨유가 에브라를 팔지 않으려 하지만 에브라의 의사에 따라 상황은 달라질 수 도 있다”면서 "몇 주안에 맨유와 에브라의 이적 협상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 내다봤다.
이탈리아의 축구 전문 매체 ‘디마르지오’는 3일(한국시간)자 보도를 통해 “에브라가 이미 유벤투스와 개인 협상을 마쳤다"면서 "계약 조건은 2년 계약에 연봉 350만 유로(약 48억 원)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부터 오랜 기간 맨유의 주전 풀백으로 활약한 에브라는 지난 5월 1년 계약을 체결했지만 맨유가 거액을 주고 같은 포지션의 루크 쇼(18)를 사우샘프턴으로부터 영입하며 입지가 불안해졌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물러난 맨유는 다음 시즌부터 네덜란드 출신의 루이스 반 할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는다. 팀은 여전히 에브라에 강한 신뢰를 갖고 있지만 쇼 역시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브라질월드컵에도 참가하는 등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자원이라는 점에서 자리 보장이 힘들게 됐다.
물론 맨유의 이적 의사도 중요하다. ‘디마르지오’는 이에 대해 “맨유가 에브라를 팔지 않으려 하지만 에브라의 의사에 따라 상황은 달라질 수 도 있다”면서 "몇 주안에 맨유와 에브라의 이적 협상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