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할, 이번에는 맨유에서 '모든 것' 보여준다
입력 : 2014.07.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곤 인턴기자= 루이스 판 할 감독이 네덜란드에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도 마법을 준비하고 있다.

판 할 감독은 월드컵서 네덜란드를 훌륭히 이끌며 맨유 팬들의 기대를 더욱 고무시켰다. 적재적소에 투입한 선수들은 제 역할을 해냈고 상대팀에 맞춘 전략과 전술은 모두 성공을 거뒀다. 특히 월드컵에 데려간 23명의 선수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 출전시키기도 했다.

판 할 감독은 국제축구연맹(FIFA)과의 인터뷰에서 월드컵을 마친 소감과 맨유 생활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그는 “우리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믿었다. 우리는 우승을 차지해 최고의 자리에 오르길 원했지만 아쉽게도 실패했다”라며 3위를 머무른 데에 아쉬움을 표시했다.

또한 “월드컵에서 했던 것만큼 맨유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나는 이번 월드컵에서 최선을 다했고 맨유에서도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맨유에서의 각오도 단단히 했다.

네덜란드를 이끌며 월드컵을 3위로 마친 판 할 감독은 휴식 없이 바로 맨유의 미국투어에 합류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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