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독일 대표팀의 에이스 토니 크로스(바이에른 뮌헨)가 스페인 프리메가의 레알 마드리드(레알)로 이적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레알은 독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 주역인 크로스는 이번주에 레알의 2014/2015 시즌 첫 영입 대상이 된다. 레알은 17일(현지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크로스 공식 입단 행사를 갖는다.

크로스의 레알행은 이미 선수 본인을 통해 확인됐다. 크로스는 아르헨티나와의 월드컵 결승전에 승리한 후 갖은 인터뷰에

"나는 오늘 두가지 소원을 이뤘다. 월드컵에서 우승했고 세계 최고의 팀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게됐다"며 우승의 기쁨을 내비침과 동시에 레알로의 이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