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레딩에 3-1 완승
입력 : 2014.08.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25)이 프리시즌 첫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기성용은 3일 새벽(한국시간)에 끝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의 레딩과의 평가전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90분 동안 뛰며 팀의 3-1 승리에 일조했다.

스완지는 전반 23분 라우틀리지가 보니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2분 뒤 라우틀리지는 시구르드손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터트렸다.

전반 종료 직전 스완지는 레딩의 블랙먼이 한 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0분 고미스가 추가골을 넣으며 점수차를 벌렸다.

스완지는 오는 10일 스페인 프리마레리가의 비야레알과의 평가전을 마지막으로 치른 뒤 1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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