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프리메라리가 득점-도움 1위 등극
입력 : 2015.01.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가 프리메라리가 득점 뿐만 아니라 도움 기록에서도 선두를 달리며 세계 최고의 선수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지난 10일 “호날두가 프리메라리가 득점, 도움 부문에서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다”며 호날두의 기록을 조명했다.

호날두는 16라운드까지 진행된 2014/2015 프리메라리가에서 무려 26골을 쓸어담으며 득점 부문에서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라이벌’ 리오넬 메시는 17경기서 15골을 넣어 2위를 달리고 있지만 호날두의 골 행진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호날두는 10일 자정(한국시간) 벌어진 에스파뇰과의 프리메라리가 경기서 전반 12분 터진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선제결승골 장면에서 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9호 도움을 기록한 호날두는 도움 8개를 기록하고 있는 데니스 체리셰프(비야레알)과 코케(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치고 도움 부문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프리메라리가서 득점, 도움 부문에서 모두 선두에 오른 호날두는 2014 FIFA 발롱도르 최종 후보 3인에 포함되어있다. 따라서 호날두는 13일(한국시간) 새벽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2014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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