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전] 손흥민-조규성 ‘선발’ 클린스만 데뷔 책임진다... 이강인 ‘벤치’
입력 : 2023.03.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남미 강호 콜롬비아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한국은 2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난해 12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신화를 이룬 뒤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이후 전차 군단 독일과 토트넘 홋스퍼에서 골잡이로 명성을 떨쳤던 ‘레전드’ 클린스만이 한국을 지도하게 됐다. 이 경기는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이다. 동시에 2019년 이후 4년 만에 울산에서 열리는 A매치이자 지난해 12월 브라질과 월드컵 16강전 이후 공식적으로 팬들과 3개월 만에 팬들과 마주하는 자리다.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알릴 클린스만호의 첫 선발이 공개됐다. 주장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포함해 조규성(전북현대), 작은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올림피아코스), 큰 정우영(알사드), 김진수(전북현대), 김영권(울산현대), 김민재(나폴리), 김태환(울산현대), 김승규(알샤밥)이 선발로 출격한다. 클린스만이 기대를 모은다고 했던 이강인(마요르카)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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