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머지않아 바이에른 뮌헨에서 두 일본 센터백이 발을 맞추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독일 매체 '빌트'는 1일(한국시간) "뮌헨이 올여름 이타쿠라 코(28·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영입을 위해 에이전트와 초기 협상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뮌헨은 에릭 다이어가 AS 모나코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센터백이 필요한 상황이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또한 니코 슐로터베크의 대체자로 이타쿠라를 노리고 있다"며 "그가 뮌헨에서 뛸 자질을 갖췄는지 확실치 않으나 저렴한 거래가 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뮌헨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진 대격변을 앞뒀다. 상술했듯 다이어의 모나코 이적이 확정적이고 다요 우파메카노, 알폰소 데이비스, 이토 히로키가 시즌 아웃 진단을 받았다. 김민재(28) 역시 유벤투스,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연결돼 거취가 불분명하다.
설상가상 김민재는 지난해 10월부터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을 동반한 채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이는 뮌헨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탈락이라는 예상치 못한 결과로 이어졌다. 내달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앞둔 것을 감안하면 영입은 선택 아닌 필수라는 분석이다.


최우선 영입 후보로 떠오른 이타쿠라는 분데스리가에서 잔뼈가 굵은 센터백이다. 맨체스터 시티 출신으로 흐로닝언과 샬케 04를 거쳐 2022년 묀헨글라트바흐에 둥지를 틀었고, 통산 78경기 7골 3도움을 올리며 분데스리가 수위급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다. 유사시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상당한 메리트다.
매체에 따르면 이타쿠라 역시 '스텝업'을 꿈꾸고 있다. 다만 뮌헨의 이타쿠라 영입에는 김민재의 이적 여부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민재는 최근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나는 떠날 이유가 없다. 남고 싶지만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단지 다음 시즌에는 건강한 몸 상태로 돌아오고 싶다는 생각뿐"이라고 전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
독일 매체 '빌트'는 1일(한국시간) "뮌헨이 올여름 이타쿠라 코(28·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영입을 위해 에이전트와 초기 협상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뮌헨은 에릭 다이어가 AS 모나코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센터백이 필요한 상황이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또한 니코 슐로터베크의 대체자로 이타쿠라를 노리고 있다"며 "그가 뮌헨에서 뛸 자질을 갖췄는지 확실치 않으나 저렴한 거래가 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뮌헨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진 대격변을 앞뒀다. 상술했듯 다이어의 모나코 이적이 확정적이고 다요 우파메카노, 알폰소 데이비스, 이토 히로키가 시즌 아웃 진단을 받았다. 김민재(28) 역시 유벤투스,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연결돼 거취가 불분명하다.
설상가상 김민재는 지난해 10월부터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을 동반한 채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이는 뮌헨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탈락이라는 예상치 못한 결과로 이어졌다. 내달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앞둔 것을 감안하면 영입은 선택 아닌 필수라는 분석이다.


최우선 영입 후보로 떠오른 이타쿠라는 분데스리가에서 잔뼈가 굵은 센터백이다. 맨체스터 시티 출신으로 흐로닝언과 샬케 04를 거쳐 2022년 묀헨글라트바흐에 둥지를 틀었고, 통산 78경기 7골 3도움을 올리며 분데스리가 수위급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다. 유사시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상당한 메리트다.
매체에 따르면 이타쿠라 역시 '스텝업'을 꿈꾸고 있다. 다만 뮌헨의 이타쿠라 영입에는 김민재의 이적 여부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민재는 최근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나는 떠날 이유가 없다. 남고 싶지만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단지 다음 시즌에는 건강한 몸 상태로 돌아오고 싶다는 생각뿐"이라고 전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