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기자 확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PL 15골, 18골 공격수 동시 영입 추진
입력 : 2025.05.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마테우스 쿠냐와 브라이언 음뵈모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5일(한국시간)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맨유가 쿠냐와 함께 프리미어리그(PL) 25세 공격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맨유는 쿠냐와의 계약이 임박했다. 곧 발표될 것이란 낙관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쿠냐의 아버지는 중요한 힌트를 남겼다. 로마노는 그가 맨유로 이적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 시즌 최악의 부진을 거듭했다. 리그 35경기에서 10승 9무 16패(승점 39)로 15위에 자리 잡고 있다. 자국 컵 대회에서도 일찌감치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가장 큰 문제로 거론되는 대목은 공격진의 저조한 퍼포먼스다. 맨유는 리그 35경기를 치르며 42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여기엔 조슈아 지르크지, 라스무스 호일룬 등 거액을 받고 올드트래포드에 입성했던 공격수들의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이에 맨유는 일찍이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시즌이 채 끝나기도 전에 여러 공격수와 연결됐고 현재 쿠냐의 영입은 기정사실로 여겨지고 있다.



매체는 쿠냐에 이어 음뵈모까지 추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근거 또한 제법 확실했다. 우선 쿠냐의 경우 아버지가 직접 최근 한 소셜 미디어(SNS) 플랫폼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댓글에 '좋아요' 표시를 눌렀다.

팀토크는 "쿠냐의 아버지는 맨유 이적에 관한 강력한 힌트를 남겼다"라고 했다. 또한 "루벤 아모림은 공격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쿠냐와의 계약 마무리를 위한 비공개적인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는 데 이어 새로운 9번 유형의 선수를 영입하길 원한다. 브렌트포드 출신 공격수로 6,000만 파운드(약 1,111억 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음뵈모다"라고 강조했다.


맨유 입장에선 전혀 다른 유형의 두 공격수 쿠냐, 음뵈모를 동시에 영입할 수 있다면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같다. 올 시즌 쿠냐는 리그 30경기에서 15골 6도움, 음뵈모는 35경기에서 18골 6도움을 올리고 있다.

사진=풋볼 팬 캐스트,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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