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프리미어리그(PL)가 토트넘 홋스퍼를 위한 배려를 택했다.
영국 매체 'BBC'는 6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리그 일정이 변경됐다.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 경기가 2일 앞당겨졌다. 이는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 진출할 가능성에 대비한 선택이다. 이들에게 충분한 준비 시간을 부여하기 위해 일정을 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토트넘은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로 일관했다. 리그 종료를 눈앞에 둔 시점임에도 16위에 자리 잡고 있다. 리그 35경기에서 고작 11승 5무 19패(승점 38)에 그치고 있다.
이는 개막에 앞서 선수단 보강을 위해 천문학적인 금액을 쏟았음을 고려할 때 쉽게 납득할 수 없는 결과다. 다만 토트넘이 올 시즌의 부진을 딛고 일어설 기회는 여전히 남아있다.

현재 토트넘은 UEL 4강 1차전에서 FK 보되/글림트를 3-1로 제압하며 결승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대로 결승에 진출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틀레틱 빌바오의 맞대결 승자를 제압한다면 기나긴 무관에서 벗어날 수 있다. 동시에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얻게 된다.

여러모로 이미 그르친 리그보단 UEL 선전에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와중에 팀의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이 남은 경기에 모습을 드러낼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실제로 손흥민은 지난 4강 1차전 부상을 이유로 결장했다.
다만 최근 손흥민이 결승 무대를 밟을 수 있다는 희망 가득한 전망이 나왔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6일 보도를 통해 손흥민의 부상 복귀 일정 등을 조명했다.

여기서 토트넘 소식을 담당하는 폴 오키프 기자는 "손흥민이 결승전에 나설 것이란 정보를 확인했다"라며 "올 시즌 토트넘 내 손흥민의 영향력은 확연히 줄어들었다. 이는 종종 팀 전체의 부진한 맞물리기도 했다. 그럼에도 눈에 보이는 경기력 저하가 통계까지 영향을 끼치진 못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도 여전히 인상적인 기록을 쌓아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BBC'는 6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리그 일정이 변경됐다.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 경기가 2일 앞당겨졌다. 이는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 진출할 가능성에 대비한 선택이다. 이들에게 충분한 준비 시간을 부여하기 위해 일정을 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는 개막에 앞서 선수단 보강을 위해 천문학적인 금액을 쏟았음을 고려할 때 쉽게 납득할 수 없는 결과다. 다만 토트넘이 올 시즌의 부진을 딛고 일어설 기회는 여전히 남아있다.

현재 토트넘은 UEL 4강 1차전에서 FK 보되/글림트를 3-1로 제압하며 결승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대로 결승에 진출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틀레틱 빌바오의 맞대결 승자를 제압한다면 기나긴 무관에서 벗어날 수 있다. 동시에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얻게 된다.

여러모로 이미 그르친 리그보단 UEL 선전에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와중에 팀의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이 남은 경기에 모습을 드러낼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실제로 손흥민은 지난 4강 1차전 부상을 이유로 결장했다.
다만 최근 손흥민이 결승 무대를 밟을 수 있다는 희망 가득한 전망이 나왔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6일 보도를 통해 손흥민의 부상 복귀 일정 등을 조명했다.

여기서 토트넘 소식을 담당하는 폴 오키프 기자는 "손흥민이 결승전에 나설 것이란 정보를 확인했다"라며 "올 시즌 토트넘 내 손흥민의 영향력은 확연히 줄어들었다. 이는 종종 팀 전체의 부진한 맞물리기도 했다. 그럼에도 눈에 보이는 경기력 저하가 통계까지 영향을 끼치진 못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도 여전히 인상적인 기록을 쌓아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