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래시포드 741억에 매각
입력 : 2025.05.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커스 래시포드(27, 애스턴 빌라)를 판매한다.

영국 골닷컴은 16일 “맨유가 래시포드를 4,000만 파운드(741억 원)에 매각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빌라가 래시포드 임대 후 우선 협상권을 갖고 있다는 소문(더선)이 있었지만, 확인 결과 우나이 에메리 팀에는 우선 협상권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현재 래시포드는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따라서 빌라와 토트넘 홋스퍼의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 출전하지 않는다. 임대가 끝나면 7월 초 맨유 캐링턴 훈련장에 합류해 프리시즌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현재 래시포드가 완전 이적과 임대 모두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맨유가 요구하는 금액을 전액 지불하지 않을 경우, 하이레벨에서 계속 경쟁할 수 있는 임대가 선택지로 남았다. 선수 본인이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클럽 이적을 희망한다. 맨유 라이벌 팀의 관심이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래시포드가 맨유에 잔류할 가능성은 낮다. 맨유에서 가장 높은 32만 5,000파운드(6억 원)의 주급을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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