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웨슬리 포파나(첼시)가 상습 과속 혐의로 물의를 빚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포파나가 상습 과속 혐의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벌점 47을 받아 2년 동안 운전이 금지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세 대의 차량을 소유한 포파나는 여덟 건의 운전 관련 법규를 위반했다. 그는 영국 런던 라벤더 힐 지방법원의 출석명령에 응하지 않았고, 대신 총 7,459파운드(약 1,385만 원)에 달하는 벌금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AS 생테티엔 유니폼을 입고 1군 데뷔전을 치른 포파나는 2020년 여름 레스터 시티로 이적하며 이름을 알렸다. 2022년 여름 첼시 이적 전까지 통산 52경기 1골 1도움을 올리며 프리미어리그 수위급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다.
첼시는 포파나 영입을 위해 무려 8,040만 유로(약 1,258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투자했지만 적응기는 순탄치 않았다. 포파나는 잦은 부상에 시달렸고, 3년 가까이 통산 34경기(2골)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여기 더해 사고라는 사고는 다 치고 다니니 첼시로서는 이만한 골칫거리가 없다.
20만 파운드(약 3억 7,000만 원)의 고액 주급 역시 매각이 어려운 이유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 맷 로 기자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마크 게히(크리스털 팰리스), 조렐 하토(아약스) 등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단 포파나의 이적이 선행돼야 하는 분석이다.
현재로서 포파나를 원하는 유럽 구단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는 "엔초 마레스카 감독은 포파나의 빅 팬이나 그의 부상 이력을 고려해 제안을 들어볼 의향이 있다. 다만 어떤 구단이 포파나 영입을 위해 큰 이적료를 지출할 것인지는 의문이다.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정도가 현실적 행선지일 것"이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포파나가 상습 과속 혐의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벌점 47을 받아 2년 동안 운전이 금지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세 대의 차량을 소유한 포파나는 여덟 건의 운전 관련 법규를 위반했다. 그는 영국 런던 라벤더 힐 지방법원의 출석명령에 응하지 않았고, 대신 총 7,459파운드(약 1,385만 원)에 달하는 벌금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AS 생테티엔 유니폼을 입고 1군 데뷔전을 치른 포파나는 2020년 여름 레스터 시티로 이적하며 이름을 알렸다. 2022년 여름 첼시 이적 전까지 통산 52경기 1골 1도움을 올리며 프리미어리그 수위급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다.
첼시는 포파나 영입을 위해 무려 8,040만 유로(약 1,258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투자했지만 적응기는 순탄치 않았다. 포파나는 잦은 부상에 시달렸고, 3년 가까이 통산 34경기(2골)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여기 더해 사고라는 사고는 다 치고 다니니 첼시로서는 이만한 골칫거리가 없다.
20만 파운드(약 3억 7,000만 원)의 고액 주급 역시 매각이 어려운 이유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 맷 로 기자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마크 게히(크리스털 팰리스), 조렐 하토(아약스) 등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단 포파나의 이적이 선행돼야 하는 분석이다.
현재로서 포파나를 원하는 유럽 구단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는 "엔초 마레스카 감독은 포파나의 빅 팬이나 그의 부상 이력을 고려해 제안을 들어볼 의향이 있다. 다만 어떤 구단이 포파나 영입을 위해 큰 이적료를 지출할 것인지는 의문이다.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정도가 현실적 행선지일 것"이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