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1호 선수 영입을 완료했다. 그토록 원하던 수비수 보강에 성공했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딘 하위선은 레알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하위선은 2023년 유벤투스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2005년생 20살의 젊은 중앙 수비수다. AS 로마 임대를 거쳐 2024년 AFC 본머스에 입단한 하위선은 자신의 이름을 유럽에 알리기 시작했다.
197cm의 우월한 신장과 87kg의 건장한 체격을 활용해 몸으로 부딪치는 수비도 장점이지만 레알이 그를 노린 이유는 따로 있다. 빠른 상대 압박과 공격 시 빠른 전환 패스를 요구하는 이라올라 본머스 감독의 전술에서 양발을 이용한 뛰어난 패스를 많이 시도했다.

수비수 찾기에 혈안인 레알이 빌드업이 가능한 피지컬 좋은 양발 센터백을 놓칠 리 없었다. 하위선의 능력은 ‘스페셜 원’ 조세 무리뉴 감독도 꿰뚫어 봤다. 지난해 무리뉴는 하위선을 두고 “그는 세리에 A에서 10분밖에 뛰지 않았지만 축구계에서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앞으로 아주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라 평가한 바 있었다.
로마노는 “모든 정식 문서가 체결됐고 런던에서 진행된 메디컬 테스트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본머스와 레알 모두 서류 작업에 서명했고 5,000만 파운드(약 930억 원)의 방출 조항을 지불함으로써 계약이 완료됐다. 하위선은 레알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진출 할 것”이라 밝혔다.
이로써 레알은 향후 10년 간 팀의 최후방을 책임질 선수를 손에 넣었다. 레알 유소년 출신인 라울 아센시오와 계속해서 합을 맞추면 아주 단단한 '철벽 듀오'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스페인 국가대표 승선에도 성공한 하위선의 레알 적응은 어렵지 않으리라고 예상된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딘 하위선은 레알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197cm의 우월한 신장과 87kg의 건장한 체격을 활용해 몸으로 부딪치는 수비도 장점이지만 레알이 그를 노린 이유는 따로 있다. 빠른 상대 압박과 공격 시 빠른 전환 패스를 요구하는 이라올라 본머스 감독의 전술에서 양발을 이용한 뛰어난 패스를 많이 시도했다.

수비수 찾기에 혈안인 레알이 빌드업이 가능한 피지컬 좋은 양발 센터백을 놓칠 리 없었다. 하위선의 능력은 ‘스페셜 원’ 조세 무리뉴 감독도 꿰뚫어 봤다. 지난해 무리뉴는 하위선을 두고 “그는 세리에 A에서 10분밖에 뛰지 않았지만 축구계에서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앞으로 아주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라 평가한 바 있었다.
로마노는 “모든 정식 문서가 체결됐고 런던에서 진행된 메디컬 테스트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본머스와 레알 모두 서류 작업에 서명했고 5,000만 파운드(약 930억 원)의 방출 조항을 지불함으로써 계약이 완료됐다. 하위선은 레알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진출 할 것”이라 밝혔다.
이로써 레알은 향후 10년 간 팀의 최후방을 책임질 선수를 손에 넣었다. 레알 유소년 출신인 라울 아센시오와 계속해서 합을 맞추면 아주 단단한 '철벽 듀오'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스페인 국가대표 승선에도 성공한 하위선의 레알 적응은 어렵지 않으리라고 예상된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