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김천] 배웅기 기자= 김천상무가 본격적으로 선두권 경쟁에 불을 지핀다.
김천은 17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제주SK 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4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현재 7승 2무 4패(승점 23)로 4위에 올라있는 김천이다. 같은 시간 열리는 강원FC와 울산 HD 결과에 따라 최대 3위까지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직전 강원전에는 원정에서 4-0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방심은 금물이다. 상대는 원정 첫 승을 위해 칼을 갈고 있는 제주SK. 무엇보다 1라운드 로빈 당시 맞대결에서 접전 끝 3-2 진땀승을 거둔 기억이 있다. 정정용 감독은 이번 경기를 대비해 주중 부천FC1995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4라운드(16강) 원정 경기(1-3 패)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하는 결단을 내렸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정정용 감독은 "오랜만에 홈경기장으로 돌아왔고, 다음 경기나 다다음 경기쯤 되면 전역 예정자가 대거 이탈할 예정이다. 저희로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와 마무리를 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주중 부천전 로테이션의 의중을 묻는 질문에는 "뛰지 못한 걸 몰아 뛴 건지 120분이나 뛰었다"며 웃더니 "앞으로 같은 시스템에서 제 몫을 해줘야 하는 선수들이다. 퍼포먼스를 얼마만큼 보여주는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어느덧 1라운드 로빈이 지나 열네 번째 경기를 앞둔 정정용 감독이다. 이에 대해서는 "요 근래 경기를 보면 저희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동계 전지훈련 때만 해도 환경 때문에 원하는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해 걱정스러웠다. 다행히도 지난 시즌 선수들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리스크를 줄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저희가 원하는 방향과 시스템을 딱 갖고 간다면 지금의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천은 17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제주SK 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4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현재 7승 2무 4패(승점 23)로 4위에 올라있는 김천이다. 같은 시간 열리는 강원FC와 울산 HD 결과에 따라 최대 3위까지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직전 강원전에는 원정에서 4-0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방심은 금물이다. 상대는 원정 첫 승을 위해 칼을 갈고 있는 제주SK. 무엇보다 1라운드 로빈 당시 맞대결에서 접전 끝 3-2 진땀승을 거둔 기억이 있다. 정정용 감독은 이번 경기를 대비해 주중 부천FC1995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4라운드(16강) 원정 경기(1-3 패)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하는 결단을 내렸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정정용 감독은 "오랜만에 홈경기장으로 돌아왔고, 다음 경기나 다다음 경기쯤 되면 전역 예정자가 대거 이탈할 예정이다. 저희로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와 마무리를 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주중 부천전 로테이션의 의중을 묻는 질문에는 "뛰지 못한 걸 몰아 뛴 건지 120분이나 뛰었다"며 웃더니 "앞으로 같은 시스템에서 제 몫을 해줘야 하는 선수들이다. 퍼포먼스를 얼마만큼 보여주는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어느덧 1라운드 로빈이 지나 열네 번째 경기를 앞둔 정정용 감독이다. 이에 대해서는 "요 근래 경기를 보면 저희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동계 전지훈련 때만 해도 환경 때문에 원하는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해 걱정스러웠다. 다행히도 지난 시즌 선수들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리스크를 줄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저희가 원하는 방향과 시스템을 딱 갖고 간다면 지금의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