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가십걸] '엄친아' 카카의 여인들…발광 사진 공개
입력 : 2012.10.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엄친아'는 '엄마 친구 아들'의 줄임말이다. 공부도 잘 하는데, 못 하는 운동이 없다. 더불어 외모 역시 '자체발광'이며, 세상에 둘 도 없는 효자다. 무엇이든 잘 하는 엄마 친구의 아들이 축구계에 존재한다.

레알 마드리드의 카카는 축구계의 대표적 엄친아 중 한 명이다. 얼굴도 잘 생겼고, 몸도 좋다. 청바지에 흰 셔츠 한 장을 걸쳤을 뿐인데 귀공자의 품격이 느껴질 정도다. 더불어 심성도 착하다. 맨시티로부터 이적 제안과 함께 거액을 제시받았지만 뿌리친 의리남이기까지 하다. 축구 실력은 언급할 필요도 없다. 그리고 그를 완벽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바로 5살 연하의 아내, 캐롤라인의 존재다.

2005년 이들이 결혼할 당시 일각에서는 혼사가 '사기'라는 말도 있었다. 너무나 완벽한 결합이었기 때문이다. 빛나는 미모의 캐롤라인 셀리코는 카카의 첫 사랑이다. 그녀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결혼했다. 이 시대 최고의 순정남, 로맨티시스트다. 더불어 카카는 결혼 후 캐롤라인을 이탈리아로 데려와 밀란 대학교에 입학시킨 후 경제학을 전공케 했다. '외조의 황제'가 따로 없다. 끝이 아니다. 캐롤라인의 모친은 세계적인 명품 패션 브랜드 'C'사의 부사장이기에 이미 그녀의 앞길도 탄탄하다

이들은 결혼 3년 만인 2008년, 사랑의 첫 결실을 얻었다. 아들 루카 셀리코 레이테가 탄생한 것이다. 카카를 닮은 외모에 사람들은 찬사를 보냈다. 그리고 지난 해에는 딸 이사벨라가 탄생했다. 아들 하나, 딸 하나 딱 봐도 균형잡힌 자녀 계획이다.

카카의 아내 캐롤라인은 최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계정을 통해 딸 이사벨라의 사진을 공개했다. 여전한 미모의 캐롤라인 곁에는 쏟아질 것만 같은 큰 눈을 가진 이사벨라가 앙증맞은 표정을 짓고 있다.

네티즌의 반응은 한결같다. "엄친아와 엄친딸이 만나 엄청난 엄친딸을 낳았다"는 반응이다. 쏟아지는 감탄과 축복은 당연하다. 최근 캐롤라인의 소셜 네트워크 계정을 보면 카카의 가족은 행복한 웃음꽃이 가득하다.

가정이 평안한 덕분일까? 카카의 그라운드 위 성적 역시 좋아지고 있다. 한동안 슬럼프에 빠졌지만, 최근 밀요나리오스와의 친선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출전 기회를 얻었다. 최근 리그 경기에도 올 시즌 첫 출전을 기록했다. 카카의 힘찬 비상이 기대된다.

이미지- 캐롤라인 소셜네트워크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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