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지경 축구월드] 코너 플래그 수난 시대...‘날 좀 내버려 둬’
입력 : 2012.10.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코너 플래그(Coner Flag)는 황당하다.

지난 7일 2012/2013 프리메라 리가 레알 베티스와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7라운드 경기에서는 폭소를 자아내는 장면이 펼쳐졌다. 전반 20분 베티스의 후안 카를로스는 코너키커로 나서 공이 아닌 코너 플래그를 차 부숴뜨렸다.

☞<카를로스의 코너 플래그 부수기> 영상 바로가기


코너 플래그의 수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얼마 전 마리오 발로텔리(22, 맨체스터 시티)가 코너 플래그를 자신의 장난감 삼아 시간을 보내는 영상이 공개됐다. 발레텔리는 훈련장에서 휴식을 취하는 중에 코너 플래그를 자신의 두 다리 가운데에 놓고 흔드는 다소 민망한 장면을 연출했다.

☞<발로텔리의 장난감이 된 코너 플래그> 영상 바로가기


코너 플래그가 종종 골 세리머니의 도구로 사용되기는 하지만 이렇게 황당하게 쓰이는 것은 드문 일이다.

스포탈코리아 편집팀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