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캐서린 제타 존스(56)가 25살 연상인 배우 남편 마이클 더글라스(81)와의 결혼 25주년을 자축했다. /사진=캐서린 제타존스 인스타그램할리우드 배우 캐서린 제타 존스(56)가 25살 연상인 배우 남편 마이클 더글라스(81)와의 결혼 25주년을 자축했다.

19일 케서린 제타존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5년 전 오늘, 나는 버진로드를 걸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캐서린과 마이클의 결혼식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행복한 미소로 버진로드를 걸어 나오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두 사람이 최근 여행하며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캐서린은 "그때처럼 오늘도 당신을 사랑한다. 고마워"라고 덧붙이며 여전한 애정을 뽐냈다.

2000년 캐서린과 마이클은 25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해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캐서린은 1998년 '마스크 오브 조로'로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영화 '시카고'에 출연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에 출연했다.

마이클 더글라스는 원로 배우 커크 더글라스의 아들이다. 1987년 영화 '월 스트리트'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마블 영화 '앤트맨'에서 행크 핌 박사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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