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유튜버 말왕이 흡연 중인 청소년을 맨몸으로 혼낸 적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5일 방송한 SBS TV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준호는 "담배 피고 있는 학생들을 말왕이 교육 시키는 영상이 있다"고 했다.

해당 영상에서 말왕은 윗옷을 벗은 채 흡연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가 담배를 빼앗고 훈육하고 있다.

이상민은 "그 친구가 너냐. 나도 그 영상 봤다"고 말했다.

말왕은 "집에도 운동을 마치고 밥을 먹고 있는데 같이 있던 동생이 학생들이 밖에서 담배를 피고 있다고 하길래 듣자마자 나갔다"고 했다.

그는 "'안 돼' 하고 혼냈다"며 "애기들이니까 (두려운 건)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말왕은 운동 유튜버로 채널 구독자 170만명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