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에 휩싸인 이강인(24)의 파리 생제르망(PSG) 잔류가 확정적인 분위기다.
프랑스 '레퀴프' 등은 19일(한국시간) "루이스 캄포스(61) PSG 단장은 주요 선수들의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강인, 브래들리 바르콜라(23), 루카스 베랄두(22) 등이 연장 계약 대상자들이다"라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올여름 이강인의 EPL 이적이 유력하다고 봤다. 프랑스 매체 '풋01'은 "루이스 엔리케(55) 감독의 관심이 사라지는 가운데 이강인은 올 시즌이 끝나면 PSG를 떠날 것"이라고 알렸다.
프랑스 일부 매체의 추측과 달리 이강인은 끝내 PSG에 잔류할 듯하다. 특히 유력지인 '레퀴프'와 '르 파리지앵' 등 PSG 소식에 밝은 소식통들이 이강인을 비롯한 주요 선수들이 PSG와 재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강인은 PSG의 우선 계약 대상자로 파악됐다. 스포츠 전문 매체 '푸트붐'은 "계약 연장 우선 대상자는 바르콜라와 이강인이다"라며 "특히 이강인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다재다능함으로 엔리케 감독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드필드와 측면에서 모두 효과적인 경기력을 선보인다"고 했다.
다만 이강인의 최근 출전 시간은 눈에 띄게 확 줄었다. 부상까지 겹쳐 PSG의 올 시즌 주요 경기에 뛰지 못했다. PSG는 이강인이 결장한 가운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서 아스톤 빌라를 꺾고 2년 연속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26경기 중 15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특히 시즌 초에는 공격포인트를 연달아 몰아치며 상승세를 탄 바 있다. 가짜 공격수와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책임진 이강인은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1 6골 5도움을 올리고 있다.
PSG는 프랑스 리그1과 챔피언스리그, 쿠프 드 프랑스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미국에서 열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참가할 예정이다. PSG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보타포구(브라질), 시애틀 사운더스(미국)과 조별리그에서 맞붙는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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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라운드 PSV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
프랑스 '레퀴프' 등은 19일(한국시간) "루이스 캄포스(61) PSG 단장은 주요 선수들의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강인, 브래들리 바르콜라(23), 루카스 베랄두(22) 등이 연장 계약 대상자들이다"라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올여름 이강인의 EPL 이적이 유력하다고 봤다. 프랑스 매체 '풋01'은 "루이스 엔리케(55) 감독의 관심이 사라지는 가운데 이강인은 올 시즌이 끝나면 PSG를 떠날 것"이라고 알렸다.
프랑스 일부 매체의 추측과 달리 이강인은 끝내 PSG에 잔류할 듯하다. 특히 유력지인 '레퀴프'와 '르 파리지앵' 등 PSG 소식에 밝은 소식통들이 이강인을 비롯한 주요 선수들이 PSG와 재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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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사진=PSG SNS |
다만 이강인의 최근 출전 시간은 눈에 띄게 확 줄었다. 부상까지 겹쳐 PSG의 올 시즌 주요 경기에 뛰지 못했다. PSG는 이강인이 결장한 가운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서 아스톤 빌라를 꺾고 2년 연속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26경기 중 15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특히 시즌 초에는 공격포인트를 연달아 몰아치며 상승세를 탄 바 있다. 가짜 공격수와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책임진 이강인은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1 6골 5도움을 올리고 있다.
PSG는 프랑스 리그1과 챔피언스리그, 쿠프 드 프랑스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미국에서 열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참가할 예정이다. PSG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보타포구(브라질), 시애틀 사운더스(미국)과 조별리그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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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사진=파리 생제르망(PSG)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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