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나이프' 박은빈 ''치열했던 매 순간, 열정 감내하는 시간''..애틋한 소회
입력 : 2025.04.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정주 기자]
/사진=박은빈 인스타그램
/사진=박은빈 인스타그램
배우 박은빈이 작품을 마친 애틋한 소회를 전했다.

박은빈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끝까지 포기할 수가 없던, 치열했던 매 순간들을 뒤로하고 세옥이의 성화가 옮겨붙어 뜨겁디뜨거운 열정을 감내하는 시간이 끝났다"는 글과 함께 촬영장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박은빈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퍼나이프'에서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세옥' 역을 맡아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 역의 설경구와 호흡을 맞췄다.

/사진=박은빈 인스타그램
/사진=박은빈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은빈은 테이블 위에 팔을 포개고 앉아 특유의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또 의사 가운을 입고 설경구의 어깨 위로 살짝 손을 올리거나 푸른색 수술복을 입고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는 등 촬영장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박은빈은 "이제 후련히 언제나처럼 어쩌면 더욱 최선을 다했던 작품을 또 보낸다. 세옥이는 무엇을 남겼을까요. 어떤 흔적이 되어 곁을 맴돌게 될지 궁금하다"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촬영하는 내내 어떤 작품으로 완성되어 여러분께 가 닿을지 참 가늠이 안 되더라. 그 모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옥을, '하이퍼나이프'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진심을 전했다.

/사진=박은빈 인스타그램
/사진=박은빈 인스타그램
또 "짧은 만큼 더 오래 머금어주시면 좋겠다. 처절했던 청춘 나의 세옥 안녕. 8부작 모두 공개되었으니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누리꾼들은 "세옥이와 함께 한 지난날들이 행복했다", "정세옥은 오랫동안 기억될 거라고 확신한다", "광기와 순수함이 공존하는 모습이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등의 응원 글을 남겼다.




김정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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