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사진=스타뉴스, 송혜교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송혜교가 공유, 설현과 친분을 과시했다.

송혜교는 14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여기엔 최근 MZ세대 사이 유행하는 디저트인 일명 '요아정'(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 아이스크림 인증샷이 담겼다.

특히 이와 함께 송혜교는 공유, 설현의 SNS 계정을 태그 하며 "미(Me)"라고 덧붙여 세 사람이 함께 디저트 데이트를 즐겼음을 엿보게 했다.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들의 깜짝 회동으로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를 통해 돈독한 우애를 쌓은 것으로 보인다. 야만과 폭력이 판치던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가진 건 없지만 빛나는 성공을 꿈꾸며 온몸을 던졌던 이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 작품. 노희경 작가의 신작으로 송혜교, 공유, 설현에 차승원, 이하늬가 뭉쳐 일찍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극 중 송혜교는 어린 시절 산전수전을 겪으며 단단한 내면을 갖게 된 인물 민자 역할을 맡았다. 공유는 민자와 함께 자란 친구이자 훗날 그와 함께 음악 산업에 발을 들이게 되는 동구 캐릭터로 분한다. 설현은 민자와 애증의 관계로 엮이는 민희 역할로 등장한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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