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홍콩서 인기 폭발vs주우재 ''변우석 절친으로만'' 굴욕[놀뭐][★밤TView]
입력 : 2025.05.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정주 기자]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배우 이이경이 홍콩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했다.

1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미주가 '양심 가전' 편에서 감동을 줬던 홍콩인 커플에게 선물을 배달하러 가는 '배달의 놀뭐-홍콩' 편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홍콩의 유명 젤라또 맛집을 방문해 각자 입맛에 맞는 아이스크림을 구매하고 나오다가 가게 앞에 모여든 인파에 깜짝 놀랐다.

제작진은 "이경이를 알아보고 기다리셨대"라고 설명했고, 이이경은 예상치 못한 인기에 "어떻게 나를 아느냐"며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팬들은 이이경과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섰고,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출연한 사실을 언급하며 반갑게 인증샷을 남겼다. 인증샷을 모두 찍은 뒤 이이경은 옆에 서서 이 모습을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던 멤버들에게 "나 드라마에서 보셨대"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그런가 하면 식당에서도 이이경의 인기는 식을 줄 몰랐다. 옆 테이블의 한 손님은 이이경을 가리키며 "나 저분 누군지 안다. 영화에 나온 걸 봤다"고 말해 이이경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이이경이 출연한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애청자였던 것. 심지어 다른 출연작품까지 섭렵한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이경은 "알고 있었냐. 오마이갓. 나 너무 신기하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한편 해당 팬은 주우재를 한참 바라보다가 "그러고 보니 저 누군지 알겠다. 변우석 베프잖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이경은 "변우석 절친으로만 알고 있대"라고 농담을 던졌고, 팬은 "죄송한데 이름은 진짜 모르겠다"고 사과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주우재는 "내가 한국에서 변우석 친구로 통하는 건 그러려니 하는데 이게 세계로 가면..."이라고 한숨을 쉬었다.

식사를 마친 이이경은 "팬 분들 것까지 해서 이 자리는 제가 계산하겠다"고 말하며 골든벨을 울려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김정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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