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방송인 현영이 '원조 강남 엄마' 소문을 인정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노사연과 비비, 방송인 현영, 유튜버 찰스엔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세윤은 현영을 향해 "원조 강남 엄마라는 소문이 있더라"고 물었다.
이에 현영은 코미디언 이수지의 '대치맘' 패러디를 언급하며 "그게 요즘 화제 아니냐. 그 패러디처럼 하루종일 차 안에서 김밥 뜯어 먹거나 그러진 않았다"고 다급히 해명했다.
이어 "첫째 아이가 수영 특기생이라 인천시 대표 선수로 활약 중"이라며 "전국소년체육대회에도 출전 예정이고 대회 나갈 때는 제가 직접 매니저 역할을 한다.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서포트한다"고 설명했다.
또 "아이가 혼자만의 싸움에서 이겨 가는 걸 보면 부모가 안 도와줄 수가 없다. 대회를 따라다니며 느끼는 건 아이가 1등할 때는 모두가 축하해 주지만 목표 달성을 못 하고 (수영장에서) 나올 때 아이를 안아주고 잘했다고 응원하는 그 순간이 1등의 순간보다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현영에게 "딸에게 영상 편지라도 하나 쓰는 게 어떠냐"고 권했다.
그러자 현영은 "다은아, 엄마다. 네가 경기에서 어떤 성적이 나오든 항상 너를 응원한다. 스스로 이겨가며 점점 더 큰 사람으로 자라는 걸 응원하겠다"고 전하며 첫째 딸에게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한편 현영은 2012년 4세 연상의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현영의 두 자녀는 송도에 있는 채드윅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며, 해당 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모두 수료 시 1인당 학비만 약 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방송인 현영이 22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열린 ‘아티르 & 아르즈’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4.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노사연과 비비, 방송인 현영, 유튜버 찰스엔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세윤은 현영을 향해 "원조 강남 엄마라는 소문이 있더라"고 물었다.
이에 현영은 코미디언 이수지의 '대치맘' 패러디를 언급하며 "그게 요즘 화제 아니냐. 그 패러디처럼 하루종일 차 안에서 김밥 뜯어 먹거나 그러진 않았다"고 다급히 해명했다.
![]() |
/사진=MBC 방송화면 |
또 "아이가 혼자만의 싸움에서 이겨 가는 걸 보면 부모가 안 도와줄 수가 없다. 대회를 따라다니며 느끼는 건 아이가 1등할 때는 모두가 축하해 주지만 목표 달성을 못 하고 (수영장에서) 나올 때 아이를 안아주고 잘했다고 응원하는 그 순간이 1등의 순간보다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현영에게 "딸에게 영상 편지라도 하나 쓰는 게 어떠냐"고 권했다.
![]() |
/사진=MBC 방송화면 |
한편 현영은 2012년 4세 연상의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현영의 두 자녀는 송도에 있는 채드윅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며, 해당 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모두 수료 시 1인당 학비만 약 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