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배우 진태현이 암 투병 중에도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진태현은 17일 자신의 SNS에 "평안하시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태현은 배우이자 아내 박시은이 싱가포르 방문해 다정한 투 샷을 담았다. 두 사람은 환한 미소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진태현은 "지난 2박 3일 일정으로 자립 준비 청소년들과 싱가포르로 문화탐방 여행을 다녀왔다"며 "컨디션 문제로 여행을 포기하려 했지만,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거고 아내가 함께 해줬기 때문에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모두가 감사할 줄 알고 더 감사함으로 지내기로 자립 준비 청년들과 약속했다. 받는 거에만 익숙해지지 않고 이제는 받은 사랑을 나눠주고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청년들이 되길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지난 7일 갑상선암 진단받았다고 고백했다. 앞서 그는 건강검진을 통해 "초기 발견으로 아주 작은 크기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 되기 전 꼭 수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태현은 2015년 박시은과 결혼했으며, 이후 2019년 대학생이던 박다비다 양을 공개 입양해 화제를 모았다. 2021년 2세 임신에 성공했으나, 출산을 20여 일 남기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최근에는 두 명의 딸을 추가로 입양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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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 /사진=진태현 SNS |
진태현은 17일 자신의 SNS에 "평안하시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태현은 배우이자 아내 박시은이 싱가포르 방문해 다정한 투 샷을 담았다. 두 사람은 환한 미소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진태현은 "지난 2박 3일 일정으로 자립 준비 청소년들과 싱가포르로 문화탐방 여행을 다녀왔다"며 "컨디션 문제로 여행을 포기하려 했지만,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거고 아내가 함께 해줬기 때문에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모두가 감사할 줄 알고 더 감사함으로 지내기로 자립 준비 청년들과 약속했다. 받는 거에만 익숙해지지 않고 이제는 받은 사랑을 나눠주고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청년들이 되길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지난 7일 갑상선암 진단받았다고 고백했다. 앞서 그는 건강검진을 통해 "초기 발견으로 아주 작은 크기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 되기 전 꼭 수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태현은 2015년 박시은과 결혼했으며, 이후 2019년 대학생이던 박다비다 양을 공개 입양해 화제를 모았다. 2021년 2세 임신에 성공했으나, 출산을 20여 일 남기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최근에는 두 명의 딸을 추가로 입양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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